20~30대의 젊은 세대가 주 고객층인 만큼 이번에도 ‘자급제+선택약정 25% 할인’, ‘자급제+알뜰폰’ 조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5 자급제를 선택하는 이유
아이폰15 자급제 선택이 많은 이유는 아이폰 시리즈 제조사 애플이 공시지원금을 분담하지 않아 삼성 갤럭시 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공시지원금 규모가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폰15 자급제로 단말을 구매한 후 통신사 선택약정 할인으로 25% 요금할인을 받거나,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통신비 절감에 유리하다. 전작의 경우를 비교해 봐도 갤럭시 Z4 시리즈 최대 공시지원금은 65만원이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24만원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출고가는 기본 모델은 128GB 기준 일반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이다. 프로는 155만원, 프로 맥스(256GB)는 190만원부터다.
기본라인 색상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 등 이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은 아이폰15 출시에 맞춰 오는 13일 ‘애플워치9’ 시리즈도 선보인다.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
알뜰폰은 이통사처럼 부가적인 혜택은 없지만 요금 자체가 싸기 때문에 매달 비용 전반을 아낄 수 있다. 게다가 5G 단말이어도 LTE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이통사 5G 요금의 경우 현재 4만원 중·후반대부터 시작하는데 제공 데이터는 5~8GB에 그친다. 이와 달리 알뜰폰에서는 LTE이지만 1만원대에 해당 수준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또 이벤트 요금제를 이용하면 수 개월 동안은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용할 수도 있다. 5G로 가입하더라도 이통사 요금제보다 저렴하다. 일례로 이통사에서 100GB 가량의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6만원 후반대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데, 알뜰폰에서는 4만대 요금제로 100GB 이상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자급제로 구매해야 한다. 애플도 사전예약을 받는데 이통사처럼 별도의 선물 혜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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