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폰15를 공개하면서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이 프리미엄 합금은 어느 금속에 견주어도 가장 높은 비강도(재료의 강도를 밀도로 나눈 값으로, 비강도가 좋으면 강도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를 자랑한다"며 "이로써 애플 사상 가장 가벼운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아이폰15를 2023년 9월 13일(수)현지기준에 공개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티타늄을 프레임에 활용을 했다고 합니다. 적용한 모델은 "아이폰 15 프로"아이폰 15 프로 맥스"이며 일반 모델을 제외한 프로 모델에만 티타늄을 사용합니다.
티타늄이란? 원소기호 Ti에 해당하는 티타늄은 지구상에서 9번째로 많은 원소이며, 강철보다 가볍고 알루미늄보다는 단단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티타늄은 주로 잠수함, 탱크, 항공기, 우주선 등 군수 산업이나 우주 산업에 주로 사용이 되며, 최신에는 임플란트, 교정기, 의족, 자전거, 골프채, 만년필 등 여러 곳에 폭 넓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이 사용한 티타늄은 몇 등급으로 이루어진 티타늄일까? IT매체 맥루머스의 설명을 보면은 아이폰 프레임에 쓰인 티타늄은 5등급 티타늄이라 밝혔습니다. 5등급은 티타늄은 티타늄과 소량의 알루미눔 및 바나듐으로 구성된 합금을 뜻하며, 업계에서는 Ti-6AI-4V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15 티타늄 사용으로 무게 절감
무게를 비교하자면 아이폰 14 프로는 206g,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240g이며, 아이폰 15 프로의 무게는 187g,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221g으로 전반적으로 약 10% 정도 가벼워진 셈 입니다.
그리고 티타늄을 활용하면서 색다른 색상들도 출시 하게 되었는데 IT 매체 라이프와이어(LifeWire)에 따르면 티타늄은 양극 산화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며. 양극 산화 처리는 아노다이징(Anodizing)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노다이징은 화학적 처리를 통해 티타늄 표면에 산화막을 형성하는 작업인데, 이를 통해 내구성과 부식에 강해지고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15 티타늄 사용으로 인한 단점
티타늄으로 단점이 있다면 가공 과정으로 인한 비싸다는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IT 매체 톰스가이드(Tom’sguide)에 따르면 이전 아이폰 프로 모델에서 사용한 스테인리스는 킬로그램(kg)당 1달러에 불과한 반면, 티타늄은 35달러 이상이라고 하며. 소재 원가만 35배 차이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15 시리즈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확실하게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40개 이상 국가에서는 15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가격은 아이폰15 프로 155만원 부터, 아이폰15 프로맥스는 190만원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아이폰15 사전예약 일정
우리나라도 곧 아이폰15 사전예약을 10월 첫째주에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아이폰15 사전예약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 많이들 들와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해보시길 바랍니다.